경남여성장애인연대 준비위원회는 오는 3일 오후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는다.

 경남여성장애인연대는 앞으로 여성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담소와 보호시설, 직업알선 및 자활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해 장애와 여성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성문제와 가정폭력문제에 대한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

 또 이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국내외 시민·사회단체와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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