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관련 이미지

네이버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에서 ‘그대 곁에 잠들다’ 등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웹소설 공모전에는 총 6천702편의 장르 소설이 출품됐으며 최종 수상작은 예선·본선을 거쳐 선정된 20개 작품을 대상으로 독자 투표를 진행해 결정했다.

대상은 ‘플라비’ 작가의 로맨스 소설인 ‘그대 곁에 잠들다’가 차지했다. ‘아라휘’, ‘로아J’, ‘그리며’, ‘하수영’ 등 4명의 작가가 우수작으로 뽑혔으며 특선은 5편이 수상했다.

네이버는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작가 5명에게 총 6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네이버 웹소설의 정식 연재 기회를 준다. 특선으로 선정된 작품 5편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좋은 웹소설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이 더 좋은 작품을 쓰는 데 매진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마련해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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