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기온 급강하로 따스한 햇볕과 불빛이 그리운 때'따복버스' 타고 따스한 불빛을 찾아 떠나는 나들이는 어떨까?
따복버스는 기존 버스회사에서 운영하기 힘든 오지 마을들을 이어주는 경기도의 교통수단이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출퇴근 용도로 자주 애용되지만 가기 힘든 오지를 주로 다니기 때문에 훌륭한 여행수단이 된다.

 
 
 
 
 
 
 
 
 
 
 
 

먼저 광탄면 창만리의 벽초지문화수목원은 따스한 빛이 그리운 계절을 맞아 '사랑이 내리는 빛의 정원'으로 재단장했다.

베르사유 정원을 떠올릴 정도로 만들어진 유럽식 정원 양쪽에는 조각상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일본의 화려한 놀이공원들보다 한 수 위의 야경을 자랑한다. 멀리 외국까지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기호학과 실학의 근본이 된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紫雲書院)

이곳에는 수령 460년을 자랑하는 두 그루의 거대한 느티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현대화 물결에 밀려 사라져 가는 조상의 손때 묻은 생활용품들이 전시된 두루뫼 박물관.

두루뫼 박물관 가는 길에는 한옥을 살린 전통음식점도 있는데, 외국인 발길이 잦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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