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봐 주소서" 앨빈 윌리엄 린의 시 '소방관의 기도' 중 한 구절입니다. 소방관 출신인 시인이 불길 속 아이를 구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쓴 것인데요, 정작 그런 소방관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덜 한 상태입니다. 우리의 소방관은 누가 구해 주나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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