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편의 사전제작드라마 KBS 2TV 새 월화극 ‘화랑’이 19일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화랑’은 전국 6.9%, 수도권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3사 월화극 중 두번째 성적이지만, 1위와의 격차는 크다.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가 22.6%로 여전히 20% 위에서 고공행진을 했고, 시청률 4~5%를 유지하던 MBC TV ‘불야성’은 3.8%를 기록하며 3%대로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

KBS 1TV ‘가요무대’는 11.6%를 기록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주연을 맡은 ‘화랑’은 신라 진흥왕 때 서라벌을 누볐던 화랑들의 이야기다.

첫회에서는 꽃 같은 청춘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이야기의 출발을 알렸다.

‘화랑’은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안투라지’에 이어 올해 다섯번째로 등장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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