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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농구/배구
모비스, 원정길에 만난 ‘크리스마스의 악몽’4쿼터 연속득점 허용하며 오리온에 70대78로 분패
삼성, 성탄절에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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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5  2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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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울산 로드가 골밑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9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성탄절에 단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71대66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삼성은 17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였던 안양 KGC인삼공사(16승 6패)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SK는 최근 6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공동 8위에서 단독 9위(7승 16패)로 밀려났다.

삼성은 1쿼터에 8대21로 뒤지는 등 전반 한때 19점 차로 크게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쿼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혼자 16점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었다. 라틀리프는 3쿼터에만 16점을 넣어 SK의 3쿼터 팀 득점 14점보다도 많은 점수를 올렸다.

3쿼터까지 57대56으로 1점을 앞선 삼성은 4쿼터 ‘힘 겨루기’에서 SK를 따돌렸다. 삼성은 4쿼터 종료 3분 32초를 남기고 임동섭의 골밑 득점으로 65대6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SK 역시 김민수의 자유투 1개와 테리코 화이트의 3점 플레이를 묶어 종료 2분 28초 전에는 65대64, 1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한 골씩 주고 받은 상황에서 삼성은 종료 35초를 남기고 마이클 크레익의 자유투 2개로 다시 3점 차를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SK는 김선형과 김민섭 등이 연달아 3점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돌아나오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특히 SK는 4쿼터에 자유투 9개를 얻고도 4개밖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삼성은 라틀리프와 크레익 등 외국인 선수들이 나란히 21점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동부는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8대65로 승리, 최근 5연승을 내달렸다. 3쿼터까지 4점 차 리드를 유지한 동부는 64대59에서 로드 벤슨, 허웅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4분 15초를 남기고 68대59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동부는 이어 벤슨이 자유투 2개까지 침착하게 성공하며 종료 3분 33초 전에는 70대59를 만들었다.

LG는 이 사이에 김종규, 제임스 메이스의 슛 시도가 연달아 실패해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22점을 넣었고 벤슨은 20점, 16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했다. 국내 선수로는 허웅이 15점을 기록했다.

LG는 메이스가 혼자 33점, 11리바운드에 스틸도 5개를 곁들이며 맹활약했으나 김영환(6점), 김종규(4점) 등의 도움이 부족해 최근 3연패를 당했다.

고양 오리온은 울산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78대70 역전승을 거뒀다.

49대58에서 시작한 4쿼터 초반 이승현, 장재석, 바셋의 연속 득점으로 8점을 따라붙은 오리온은 이내 접전 양상으로 경기를 몰고 갔다.

종료 5분 54초를 남기고 바셋의 미들슛으로 61대60, 첫 역전에 성공한 오리온은 65대66에서 김동욱, 바셋의 연속 3점포가 터져 71대66으로 달아났다.

73대68로 앞선 오리온이 종료 1분 25초 전에 바셋의 2득점으로 75대68까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바셋이 후반에만 28점을 넣는 등 30점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장재석이 17점을 넣어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로농구 경기장이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찼다.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는 6300여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경기장에는 6382명의 관중이 입장해 SK의 이번 시즌 첫 입장권 매진이 이뤄졌다.

SK는 경기 시작에 앞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했다.

선착순 2000명에게 산타 모자를 선물하고 타임아웃 등 경기가 중단될 때마다 소형 비행체를 경기장 안에 띄워 선물 교환권을 팬들에게 나눠줬다.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가 맞붙은 고양에서는 ‘오리온 판다 빵’을 관중 1500명에게 선물하고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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