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도 자동차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

▲ 현대차 ‘이온’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른데 이어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6년 인도 자동차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의 이온, i10, 그랜드 i10, 엘리트 i20/i20 액티브, 크레타 등 5개 차종이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3개 차종이 1위에 오른 혼다는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현지 주요 30개 도시에서 2015년 11월~2016년 7월까지 판매된 차종을 구입한 고객 8323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과 실내 디자인, 엔진·변속기, 연비, 주행 안전, 냉난방, 오디오·내비게이션 등 10개 항목을 조사했다.

이온은 엔트리 콤팩트(Entry Compact), i10은 콤팩트(Compact), 그랜드 i10은 어퍼 콤팩트(Upper Compact), 엘리트 i20/i20 액티브는 프리미엄 콤팩트(Premium Compact), 크레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이온과 i10, 크레타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6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도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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