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은 지난 한 해의 결산자료를 통해 객석점유율 83%에 달했다고 밝히면서 태풍 ‘차바’의 영향과 울산경제의 침체로 대규모 기획공연 유치가 힘들었고, 전국적인 공연 불황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울주문예회관은 지난 한 해동안 ‘유키 구라모토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양방언 EVOLUTION 2016’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음악회’ 등을 선보였고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체험전우당탕탕! 아빠가 만든 놀이터’ 등을 기획했다.
울주문예회관 관계자는 “올해도 리처드 용재오닐, 어쿠스틱 카페, G4 등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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