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은 남자부 최다득표...22일 천안서 올스타전 열려

▲ 전광인

전광인(26·한국전력)과 이재영(21·흥국생명)이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남녀부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배구연맹은 3일 팬 투표 결과와 전문위원회 추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14일 동안 실시한 투표에서 전광인은 6만2123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남녀부 전체 1위는 여자부에서 나왔다.

세대교체의 주역 이재영이다. 이재영은 6만4382표를 얻어 최근 3시즌 동안 올스타전 최다 득표 자리를 지킨 양효진(현대건설, 6만1961표)을 여자부 2위로 밀어냈다.

▲ 이재영

남자부 OK저축은행·삼성화재·한국전력, 여자부 현대건설·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가 꾸린 K스타팀은 전광인, 서재덕, 방신봉(이상 한국전력), 타이스, 부용찬(이상 삼성화재), 한상길, 이민규(이상 OK저축은행), 이재영, 김수지, 한지현(이상 흥국생명), 황연주, 양효진, 이다영(이상 현대건설), 고예림(도로공사)을 팬 투표로 뽑았다.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KB손해보험·우리카드, 여자부 IBK기업은행·GS칼텍스·인삼공사로 구성한 V스타팀에서는 문성민, 신영석, 여오현(이상 현대캐피탈), 김요한, 이선규(이상 KB손보), 김학민, 한선수(이상 대한항공), 김희진, 김유리(이상 기업은행), 알레나, 한수지, 김해란(이상 도로공사), 이소영, 이나연(이상 GS칼텍스)이 팬 투표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48명의 선수가 나서는 올스타전은 22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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