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무용 등 12개 분야 45개 과목

상하반기·여름특강 등 3차례 진행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이 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인 2017년도 ‘아트클래스’ 일정을 확정했다.

아트클래스는 음악, 무용, 인문, 체험, 문학, 서예 등 12개 분야 45개 과목으로 이뤄졌으며 상반기 12개 과목, 여름특강 5개 과목, 하반기 28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올해 아트클래스는 △이론분야 △실기분야 △스페셜분야로 구성돼 다양한 예술분야의 주제에 맞춘 과목을 여러 계층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론분야는 시민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클래식과 미술사를 정기과정으로 신설, 음악사와 함께 거장들의 미술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클래식 레시피’,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예술 전반의 폭넓은 통찰을 하는 ‘아하 미술사’가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기분야는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사진과 서예, 미술 과정을 11개 과목으로 마련했다. 이 과정은 지난해보다 교육기간을 늘려 연중 운영하며, 향후 상설교육장 로비에 전시할 기회도 제공한다.

스페셜분야는 평소 학생들을 인솔하여 회관을 찾는 교사들과 공연과 전시를 감상하는 방법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효과적인 감상방법을 제시하는 ‘교사연수’ 과정과 여름특강이 진행된다. 여름특강 과정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체험과목 ‘창작놀이학교’ ‘예술가 워크숍’ 등이 운영된다.

문의는 울산문예회관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 226·8254.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