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 밤이 스물세 개’ 발간...이상열씨 동시집에 그림 수록

▲ 동시집 <콩알 밤이 스물세 개>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인 남은우(사진)씨가 두 번째 동시집 <콩알 밤이 스물세 개>를 펴냈다.

첫 동시집 <화성에 놀러 와>에 이은 1년 6개월만의 출간이다.

2016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작기금’으로 펴낸 <콩알 밤이 스물세 개>에는 24절기를 표현한 동시 24편과 그림 24편이 수록됐다.

▲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인 남은우(사진)씨가 두 번째 동시집 <콩알 밤이 스물세 개>를 펴냈다.

농부의 딸로 태어난 남씨가 몸으로 익힌 24절기를 동시로 맛깔스럽게 풀어냈다. 특히 기존 동시집의 틀을 깨고 가로 판형에 큰 글자체가 눈길을 끈다.

동시집 그림은 울산에서 활동하는 이상열 화가가 그렸다.

경주에서 태어난 남씨는 200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제11회 푸른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동시문학회, 울산문인협회, 울산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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