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 2500개를 창출, 도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경남도는 올해 공공근로형 일자리, 직업재활시설 운영, 여성장애인 일자리 마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8개 사업에 245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유형과 장애 정도에 따른 공공근로형 일자리는 1270개 정도다.

공공근로형 일자리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기능을 보강하는 보호형 일자리 982개를 창출한다.

직업재활시설 44곳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재활시설 기능과 장비를 보강하는 데 114억원을 투입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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