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위촉식과 위원장·부위원장 등 임원 선출,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및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시민 아이디어 발굴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 50명으로 2015년 8월31일 처음 구성됐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올해 5월부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또 분과위원회 개최, 위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예산학교 운영 등 주민과 소통하는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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