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는 18일 대강당에서 13개국 51명의 졸업생들과 이관섭 이사장,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남아공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석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외 졸업생들은 베트남과 이집트, 케냐, 남아공 등의 원자력 분야 공무원 또는 공기업 직원 28명이며, 국내 졸업생들은 한국전력, 한수원 5명,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 및 기업체 직원 23명이다.

제4기 졸업생은 2년간 ‘원전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실무의 균형’ ‘System Engineering과 원자력의 융합’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자국 및 자회사로 복귀해 그동안 배운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원자력 도입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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