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최경환·윤상현
윤리위, 당원권 정지 결정
김 시장은 최근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은 인적쇄신 뿐 아니라 정책과 비전도 쇄신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청년실업이 대란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친박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을, 윤상현 의원에게는 1년을 결정했다.
윤리위 류여해 대변인은 “서 의원은 8선 의원으로서 중진의원임에도 계파 갈등을 야기해 당을 분열에 이르게 하는 등 당의 발전을 극히 저해하고 민심을 이탈케 했다. 최 의원은 고위 당직은 물론 행정부 장관을 겸직해 당의 모범을 보였어야 하나 계파 갈등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 의원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당이 국민의 지탄을 받게 하고 위신을 저해했다”고 전했다.
이재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