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설맞이 특별교통관리 나서

울산지방경찰청은 설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1단계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대형할인마트, 백화점 주변 등 주요 유통가에서 제수나 선물을 구입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소통을 돕는다. 신정시장 등 전통시장 8곳 주변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2단계인 설 연휴(26~30일)에는 신복로터리와 7번 국도 등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곳에, 설 당일에는 옥동 공원묘지와 하늘공원 진·출입로에 각각 경력을 배치해 차량 통행을 유도한다.

경찰 관계자는“설 연휴기간 중 교통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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