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우 마오 부부의 행복한 사진 일기
양승우 지음
눈빛출판사
156쪽/ 2만3000원

지난해 사진집 ‘청춘길일’을 냈던 재일 사진작가 양승우의 두 번째 사진집.

130여장의 사진에는 10여년전 도쿄공예대학에서 선후배로 만나 2년 전 결혼한 아내 히사츠카 마오와의 일상이 담겨 있다. 아내 마오도 역시 사진가다.

머리에 꽃을 꽂은 채 까르르 웃는 모습, 붕어빵을 한 입 베어 문 채 누워 있는 모습, 주방이 없어 달력을 깔고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토라져 등을 돌리고 누운 모습 등 너무 스스럼없이 카메라 앞에 선 부부의 모습이 흥미롭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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