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반 전 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가 부른 ‘거목 반기문’이라는 찬가도 재조명 받고 있다. JTBC 뉴스룸 캡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반 전 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가 부른 ‘거목 반기문’이라는 찬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반기문 전 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 충주지회는 ‘거목 반기문’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창립기념행사에 선보인 바 있다.

‘거목 반기문’의 가사에는 “삼신산 정기 받아 하늘이 내린 모체로부터 충청도에 출생하셨네”, "오대양과 육대주를 아우르신 대한의 아들" "군자대로행 품은 뜻으로 일백하고 아흔두 나라에 평화의 불꽃 지피시는 단군의 자손 반기문" 이라며 반 총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승천한 백마날개 주인되어” “부모님 주신 총명함으로 국원성에 출생하셨네” "천지간에 인류문명까지 덩이지게 할 거목이어라"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 이루고 국가 통합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