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사회 선도 LCC’를 위한 경영 특강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경영방침인 ‘4차 산업사회 선도’에 따라 4차 산업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IT전략팀을 신설하고 영업·마케팅, 운항·캐빈, 정비, 일반 부문 등 각 분야의 팀원들로 구성된 4차 산업 관련 테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해 4차 산업사회에 대한 준비 기반을 마련했다.

 4차 산업 관련 테스크포스팀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각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력 및 마케팅 강화 △운항 안전역량 제고 △정비 효율성 강화 △온실가스 감축 △고객 편의 강화 △관리 효율성 향상 등의 실행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한태근 사장은 “4차 산업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미래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