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차기 사장을 공모한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 공모를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방문진은 이후 16일에 지원자들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등을 토대로 후보자를 압축하고, 23일에 면접을 통해 사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사장 내정자는 방문진 전체 이사 9명 중 과반수인 5명의 지지를 얻어야 하며, MBC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주주총회도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2020년 주주총회 이전까지 3년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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