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은 6일 남구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립교향악단 신입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신입단원 공모는 지난 1월 5~16일 모집해 바이올린 등 9개 부문에서 전체 45명이 응시했다.
공개 전형을 거쳐 바이올린 3명과 트럼펫 2명, 타악기 2명, 비올라, 첼로, 바순, 호른, 트럼본 각 1명씩 최종 12명이 선발됐다.
남구 관계자는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이 많이 응시했고 우수한 음악인들이 대거 위촉됐다”며 “앞으로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안정적이고 품격 높은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4일 창단한 이래 매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 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관, 종합병원,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직접 운영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