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 기반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축제경제 부문 대상’ 선정

▲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신장열 울주군수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옹기를 기반으로 한 울산옹기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울산옹기축제 장면.

울산 울주군은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신장열 울주군수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울산옹기축제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선정돼 신 군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축제 콘텐츠와 축제관광, 축제경제, 축제예술/전통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신 군수는 울산옹기축제가 옹기를 기반으로 한 축제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대상 선정으로 지역축제의 문화관광 자원화 및 관광상품 특화가 가능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옹기축제를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경쟁력 있는 축제 개최를 통해 우수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산업의 방향성 제시와 축제발전을 위해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관계자 등을 선정, 시상해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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