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현대축구단이 2017시즌 유니폼을 선보였다.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울산현대축구단이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와 함께 2017시즌 유니폼을 출시했다.

홈경기 유니폼은 팀 전통색상인 짙은 파랑색이다.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색채를 올해도 유지한다. 원정유니폼은 흰색을 채택했다.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멋을 더했다.

유니폼은 축구전문 디자이너 장부다씨와 함께 울산현대의 상징을 담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용맹하고 강력한 맹수의 왕 호랑이가 콘셉트다. 호랑이 발톱을 배번에 표현했다. 유니폼 앞면 하단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사가 있는 울산의 특성을 감안해 전함의 이미지를 도입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클라이마쿨 소재를 이용해 땀이 많이 나는 신체 부위의 통기성을 높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울산의 새로운 K리그 유니폼은 22일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www.uhfcshop.com)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uhfc.tv)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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