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운영… 지역사^문화재 보존 중요성 이해, 탐구능력 제고

▲ 울산대곡박물관이 ‘2017년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3월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유적 발굴체험 장면./울산대곡박물관 제공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이 ‘2017년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3월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유적발굴 등의 체험을 하면서 지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탐구능력도 키워보는 대곡박물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유적 발굴체험 ‘화수목금토’ △우리 문화재를 아는 시간 △유물 출토지 대곡댐 둘레길 답사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등으로 진행한다.

유적 발굴체험 ‘화수목금토’는 어린이가 지표조사와 발굴조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3월 첫 주부터 매주 화·수·목·금·토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만 7세 이상 유치원·초등학생이며, 매 회당 30명 이내이다. 일요일과 공휴일, 월요일은 쉰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한 반이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른은 참관할 수 있다.

‘우리 문화재를 아는 시간’은 3월 첫 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상시로 운영된다.

토기·도자기·기와 등 박물관에 전시된 주요 유물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는 문화재 해설시간이다.

만 6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및 단체 참가가 가능하다.

사전 전화신청 및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유물 출토지 대곡댐 둘레길 답사’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4~5시에 진행된다.

만 6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및 단체 참가가 가능하며 사전 전화신청 및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문화재 보존과학을 이해하며 깨진 토기를 복원하는 실습 등으로 꾸며진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들 가운데 체험을 원하는 경우, 날짜는 현재로부터 2개월 이내까지 예약을 받는다.

기타 참가신청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229·4783, 4789)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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