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주)의 대선블루 소주가 ‘2017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 대선주조(주) 제공

 대선주조(주)에서 최근 출시한 리뉴얼 제품인 대선블루 소주가 ‘2017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선주조는 최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소주를 개발한 차재영 연구이사가 참석해 상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대선블루 소주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주류대상’에 이어 같은 대회에서 2번째 수상이다. 당시 알콜도수 18도였던 이 제품은 희석식소주 17~20도 미만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대선주조는 시원블루를 리뉴얼하면서 증류식 소주 원액을 첨가해 소주 특유의 맛을 살려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대선블루는 출시 초기부터 깔끔한 목넘김으로 인기를 얻어온 효자상품이다”며 “리뉴얼 제품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부산 대표 소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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