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3월2일부터 31일까지 3인3색 보타니컬아트전을 마련한다.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3월2일부터 31일까지 3인3색 보타니컬아트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KBAA코리아 보타니컬미술협회(회장 김민주) 소속 김민주, 이인옥, 방은숙 회원이 참여해 ‘몽돌에 핀 꽃이야기’를 부제로 세밀화 2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연꽃, 모란, 장미, 카라, 강아지풀 등의 꽃그림에서 꽃술의 꽃가루는 물론이고 솜털까지 살펴볼 수 있다.

색연필, 수채물감 등의 재료를 이용해 세밀하게 표현하는 페인팅 예술인 보타니컬아트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예술 장르다. 연필 기초드로잉 및 기본 표현기법인 수채색연필 컬러링을 통해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미적 감각과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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