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울산야구대회...4일 2·3부리그 4강전

결승전 5일 문수구장

▲ 1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 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울산야구대회에서 2부에 출전한 장생포웨일즈 A팀과 이글스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장태준 인턴기자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울산야구대회’ 4강이 가려졌다. 울산야구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다.

1일 농소구장과 장생포야구장에서 2부리그 8강전과 3부리그 8강전이 치러졌다.

2부에서는 장생포웨일즈A가 이글스를 13대3으로 꺾었다. 불개미는 미포블루웨이브를 10대7로 이겼다. 장생포웨일즈A는 파라오스와, 불개미는 119파이어스와 각각 4일 농소구장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3부에서는 브라더스가 울주군청썬라이즈를 13대9로 꺾었고, 브라보가 레드스콜피언스를 13대12로 눌렀다. 멀티히트는 무룡야구단을 14대2로 대파했고, 폴라리스는 실버히어로즈와 3대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추첨으로 승패를 가려 4강에 올랐다.

3부 준결승전은 4일 농소구장에서 열린다. 브라더스와 브라보가 멀티히트와 폴라리스가 각각 준결승전을 치른다. 2부와 3부 결승전은 5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린다. 3부 결승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부 결승전은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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