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팀 부산MBC배 2연패 달성
U-12팀도 전국 초등축구 6전 전승

 

울산현대 U-18팀(현대고)이 부산MBC배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U-12팀은 제12회 대구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고는 지난달 28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남 창녕고를 6대0으로 대파했다.

현대고 김규형은 전반 23분과 후반 22분, 24분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주장 김현우가 선정됐다. 최전방 공격수 김규형은 경기 초지고와의 준결승전에 이어 경남 창녕고와의 결승전에서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는 등 7골을 쏘아 올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 부산MBC배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 U-18팀(현대고·사진 위)과 제12회 대구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U-12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박기욱 감독, 페어플레이 선수상에는 홍현석, 수비상에는 강동혁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U-12팀은 제12회 대구시장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2팀은 지난달 25일 대구 강변 인조 1구장에서 열린 대구FC U-12팀(신흥초)과의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터진 황인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주장 이승우가 선정되었으며 8골을 쏘아 올린 황인혁이 득점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지도자상에는 박창주 감독, 최우수 수비수상에는 신현우, 골키퍼상에는 하규식이 선정됐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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