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과에 재학중인 정현지씨가 국제벨리댄스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예술벨리댄스협회는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과에 재학중인 정현지(19)씨가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벨리댄스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정현지씨는 이번 대회의 세미프로 성년부문, 아랍팝 성년부문, 소규모단체 쇼벨리부문, 그룹쇼벨리단체부문에 참가해 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정씨는 고교시절부터 락스오리엔탈 챔피언십을 비롯한 여러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울산과학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성인들과의 경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씨는 “세계 무대에서 더욱 인정받는 무용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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