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2차례 무료로 열려

▲ 울산박물관의 ‘제25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가 오는 11일 ‘울산의 옛이야기, 옛 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울산시 유형문화재인 <부북일기>(제14호), <울산부 선생안>(제18호).

 울산박물관이 마련하는 ‘제25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각각 열린다.

 이번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울산의 옛이야기, 옛 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조선시대 울산의 모습을 알아보고, 옛 책의 형태로 조선시대 모습을 재구성해보는 체험을 한다.

 울산박물관에는 <언양현 호적대장>(울산시 유형문화재 제9호), <부북일기>(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4호), <울산부 선생안>(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8호) 등 조선시대 울산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많은 자료가 소장돼 있다.
 
 특히, <언양현 호적대장>은 1711년(숙종 37)부터 1861년(철종 12)까지 150년간 언양의 마을, 지역사회 변화상, 주민의 구성과 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회당 초등학생 각 4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을 통해 오는 9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229·4766), 전시교육팀(229·4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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