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공원과 울산대공원을 만날수 있는 도심순환 산책로"

▲ 울산 남구 솔마루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걷기여행길로 선정됐다. 사진은 솔마루길./울산 남구 제공
▲ 울산 남구 솔마루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걷기여행길로 선정됐다. 사진은 솔마루길 맨발산책로./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에 조성된 솔마루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걷기여행길로 선정됐다.

 솔마루길은 남구 선암공원과 신선산, 울산대공원, 삼호산, 남산을 지나 태화강 십리대숲까지 24㎞를 잇는 산책로다.

 소나무가 유달리 많은데다 산등성이(마루)를 잇는 길이라는 뜻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이달에 걷기 좋은 여행길 10곳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3월 추천 걷기여행길에는 울산 남구 솔마루길 1·2코스와 경북 경주 남산둘레길 동남산 가는 길, 경남 통영 한려해상바다백리길 6코스 소매물도 등대길이 포함됐다.

 솔마루길 1·2코스는 울산의 대표공원인 선암호수공원과 울산대공원을 만날수 있는 도심 순환 산책로로 산과 산, 산과 호수가 공존한다.

 경사가 완만하고 주변 공원과 어우러져 이용객이 많이 찾는 구간이다.

 서울 강서둘레길 1코스 개화산숲길, 대구 대구올레 6코스 단산지 가는 길, 경기 성남 경기옛길 영남길 1코스, 강원 평창 오대산선재길, 충북 단양 소백산자락길 6자락 온달평강로맨스길, 충남 청양 칠갑산솔바람 1코스 산장로, 전남 여수 금오도 비렁길 3코스도 선정됐다.

 3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주변 관광지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 홈페이지(http://koreatrai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