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부산비엔날레가 열린 옛 고려제강 부산 수영공장. 프로젝트 2 미술작품 전시 모습.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제10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을 재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30일까지다.

조직위 측은 “지난달 28일 임동락 후임으로 제10대 집행위원장 공모를 냈으나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적임자가 없어 재공모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공모에서는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벌여 향후 부산비엔날레 운영과 관련한 실질적인 계획을 검증하는 절차를 거친다.

조직위는 다음 달 3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시장에게 3배수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시장이 이들 가운데 한 명을 선정하면 차기 집행위원장은 7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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