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 특성화 등 2개분야…전시회 4월 21~23일 시청 본관 1층 전시장

울산시는 21일 ‘2017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역사와 특성을 살린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오는 4월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작품은 4월18일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장에서 접수한다.

공모는 ‘한국특성화’, ‘지역특성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한국특성화 분야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고, 지역특성화 분야는 접수일 현재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이 울산으로 돼 있어야 한다.

한국특성화 분야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특성을 전통적 또는 현대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지역특성화 분야는 울산지역만의 특성과 상징성을 잘 반영한 상품성 있는 제품이면 된다.

두 분야 모두 생산 및 판매 가능한 제품이어야 된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결과는 다음달 2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상품성, 디자인 및 품질 수준,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학계, 디자인,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2개 분야별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등 총 24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4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관광진흥과(229·3853) 또는 울산공예협동조합(254·2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