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017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 개막전(4월4일)과 첫 주말 홈 경기(4월8일)에 ‘이대호 응원존’을 특별 운영한다.

롯데 측은 21일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이대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대호 응원존’을 마련했다”며 “이대호가 1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큰 만큼 1루 베이스와 가장 가까운 익사이팅존(91석)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응원존’에 입장하는 팬들에게는 특별 제작한 이대호 티셔츠 등을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공격과 수비에 맞춰 색다른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플래카드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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