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가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언양초등학교 제공

울산 언양초 배구부, 재능기 우승…올해 전국대회 ‘2관왕’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배구부가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는 JEI 재능교육과 한국초등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 단양군과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는 배구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1996년부터 열렸고, 올해는 전국에서 남자부 26개 팀과 여자부 21개 팀 등 47개 팀이 참가했다.

언양초는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개인상으로 MVP 서영래, 공격상 권순원 학생이 수상했다.

지난달 열린 2017 현대건설 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 규모 경기에서 2관왕이 됐다.

김순자 언양초등학교 교장은 “힘든 훈련을 견뎌온 배구부 학생들과 김엄지 코치, 김길현 감독, 그리고 학부모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올해 5월 충남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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