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극제 개막식이 15일 오후 7시30분으로 늦추어졌다.  울산광역시연극협회(회장 김천일)는 "연극제 개막식을 첫 공연이 열리기 전 오후 3시30분에 가지려 했으나 평일 낮이어서 일반인들의 참여가 어려울 것같아 첫 팀의 두번째 공연인 7시30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장소도 문예회관 소공연장으로 변경했다.  연극협회는 또 심사위원으로 중앙에서 류근혜씨(로얄시어터 상임연출), 울산에서 정상태(UBC편성국장·연출가), 김천일씨(배우·울산연극협회장)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광대(15일), 극단 푸른가시(17일), 극단 울산(19일) 등 3개 극단이 참여, 기량을 겨루어 전국연극제 출품작으로 선정한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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