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지역문화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중한)가 지역문화 활동가들의 현장에서겪는 고충을 해결키 위한 컨설팅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추진위원회는 컨설팅 분야를 축제·공연·전시·이벤트기획을 비롯해 예술단체운영, 자금확보방안, 홍보, 공연장·전시장 운영, 문화인력교육, 문화유산, 디자인등 14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 전문가 60여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추진위는 일차로 3월중에 춘천의 의암제와 강릉 단오제 등 강원지역의 지역축제와 전북의 전통종가 발굴, 경남 합천의 오광대탈장승축제 등 4개지역 15개 행사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컨설팅 접수를 받아 직접면담, 전화, 서신, 교육·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지역문화 활동가들이 부딪히는 여러 고충에 대해 자문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