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3시 5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마트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해 아수라장이 돼 있다. 이 사고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 50분께 부산시 연제구의 한 마트 내부로 마티즈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남모(21·여)씨 등 손님 2명과 김모(58·여)씨 등 직원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피해자는 모두 여성으로 머리, 다리, 팔 등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A(36·여) 씨가 마트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마주 오던 차량을 피하려고 우회전하다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놀란 A씨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로 보이며 차량 급발진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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