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축구대표팀이 2002한일월드컵 개막 전 5차례 평가전을 갖는다고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4월27일 인천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5월16일 선양에서 우루과이, 19일과 22일 잇따라 상하이에서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중국은 월드컵 개막 엿새전인 25일 마카오에서 포르투갈과 마지막 A매치를 가진뒤 한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4월14일 국내 프로리그 종료와 함께 쿤밍에서 소집되는 중국대표팀은 브라질,터키, 코스타리카와 함께 월드컵 C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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