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사회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든든한 교육 지원군으로 나섰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지부장 박유기)는 지난 29일 노조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다울 성인장애인학교(교장 장인권)와 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협약으로 학령기에 교육받을 기회가 없었던 성인장애인들을 위한 교육비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울 성인장애인 학교는 안정적인 인력 운영과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인권 다울 성인장애인학교장은 “현대차지부의 지지와 지원에 힘입어 성인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데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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