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천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다음달 15일부터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수원)는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양산천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2017 양산 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유채꽃단지는 신기동 우방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양산천 둔치를 따라 조성된 청보리길로 이어지고 있어 산책로로도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가 명품 플라워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7 양산 유채꽃 향연’은 유채꽃이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장식과 함께 유채꽃길 건강걷기대회도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15일 오전 6시30분부터 유채꽃 향연 주행사장에서 출발, 양산타워 앞까지 4km를 왕복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튤립동산, 포토존, 사슴모형농장, 전통놀이체험, 문화행사 등을 마련,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