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스포츠스태킹 울산 승급대회’가 2일 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스태커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2017 울산지역 스포츠스태킹 승급대회’가 2일 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승급대회에는 울산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일반인 등 31명의 스태커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12개의 컵을 가지고, 쌓고 내리는 3-3-3 종목과 3-6-3 종목, 사이클(종합기록)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쌓고 내리는 시간과 정확도를 기록하는 경기다. 학생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워주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승급대회가 열렸다. 김명주, 탁종완 교육이사와 공인심판 3명이 뜻을 모아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김명주 울산교육이사는 “울산지역 스태커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스태킹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승급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 울산시교육감배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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