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감독 김기덕)의 주연배우 서정이 지난 3일 막을 내린 제2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섬〉은 또 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제작사인 명필름이 7일 전했다.  지난 81년에 창설된 이 영화제에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에 모두 13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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