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사업 57억1000만원 확보

올해 울산시가 문화·관광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문화·관광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 15건, 57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국비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전국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사업(1억원)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사업(4400만원) △2017년 문화의 달 전국행사 유치(3억원)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사업(10억원)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5000만원) △생생문화재 사업(4900만원) 등이다.

또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12억6000만원) △2019 올해의 관광도시(15억원) △2017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1억6000만원) 등이 있다.

이형조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 분야에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