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지역본부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앞 울산농협지역본부 정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앞 울산농협지역본부 정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개장 이후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울산관내에서 생산되는 부추와 미나리, 쪽파, 달래, 상추, 단배추, 열무, 양배추 등 봄의 향취를 맛볼 수 있는 봄채소를 다양하게 준비해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김영란법 시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쌀과 꽃 화분도 전시·판매한다.

추영근 본부장은 “올해에는 시민들이 더욱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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