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에서는 산업재부터 일반 소비재까지 다양한 제품이 환경성적표지를 받아왔으나 건축용 단열재가 이를 획득한 것은 LG하우시스가 처음이다. PF단열재는 제조 과정에 친환경 발포 가스를 사용해 오존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0.019 W/mk:열전도율)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정보 공개 제도다.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탄소발자국·오존층영향·산성화·부영양화·광화학스모그·자원발자국 등 6대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정부의 녹색건축인증(G-SEED) 기준 개정으로 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인증을 통해 PF단열재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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