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전소민의 에피소드 방송 이후 전 남차진구인 윤현민과 전소민의 과거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섹션TV 캡처.

배우 전소민이 전 남자친구를 향해 공개적으로 돌직구를 날렸다. 전소민은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전소민은 ‘나는 차이는 스타일이다’라는 질문에 O를 들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는데 돌아오라고 잡았다. 그런 다음에 다시 제가 찼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가 “듣고 보니 너도 전 남자친구에게 차인 거 아니냐?”고 묻고는 “너나 나나 축구공이나 다름없다”고 말하자, 전소민이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내가 찬 애. 너,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 마라”라고 대뜸 소리를 질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전소민의 돌직구로 전 남차진구인 윤현민과 전소민의 과거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현민과 전소민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나란히 발탁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MBC ‘섹션TV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윤현민은 자신들의 열애설 기사에 대해 “난 방송으로 봤다. 근데 별로 안 예쁜 사진을 썼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소민을 바라보며 “넌 예뻤어”라고 말하며 과감히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윤현민과 2016년 1월 결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윤현민과 전소민이 드라마 촬영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결별했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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