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7년도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 지원사업은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검색 엔진마케팅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는 영문 및 다국어로 상품페이지를 제작한 후, 국내 대표적인 B2B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와 글로벌 e-마켓에 등록해 홍보·바이어발굴·인콰이어리 대응·거래지원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색엔진 마케팅 패키지는 외국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해당 홈페이지가 구글 등 해외유력 검색포털에 상위노출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는 무역·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해외 바이어 인콰이어리 검증, 신용조사, 협상대행 통·번역 등 수출무역업무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업체부담금은 검색엔진마케팅패키지 130만원, 외국어홈페이지제작 40만원, 검색엔진마케팅 100만원이며, 그 외 온라인 수출관 패키지와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사업은 전액 무료다.

온라인 구매오퍼 사후관리 사업을 제외하고 각 세부사업간 중복신청은 가능하나 참여는 1개 사업만 할 수 있다.

김대규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인터넷 및 결제수단 등의 발달로 온라인을 활용한 수출규모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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