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오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다니며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날 오전 북구 화봉사거리에서 출근 유세전을 펼친데 이어 오전 시간 야음동과 동서오거리를 집중 공략하며 문재인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차량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선후보와 개인적 인연이 있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탑승해 참여정부 시절 KTX울산역과 UNIST, 울산혁신도시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유치한 성과를 강조했다.

이후 10년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집권을 했지만 대규모 사업을 이룬게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울산 발전을 견인할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울산을 방문해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문 후보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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