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울산선거대책위는 19일 시민들의 출근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남구 공업탑 로터리에서 집중유세활동을 펼쳤다.

정의당 울산선거대책위는 19일 시민들의 출근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남구 공업탑 로터리에서 집중유세활동을 펼쳤다.

선거유세 시작부터 노동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사업장이 위치한 동·북구를 중심으로 유세활동을 펼쳤던 울산선대위는 이날은 노동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본격적으로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선대위는 그동안 조용한 유세활동을 펼쳤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한 탄산 드링크 광고의 로고송을 개사, ‘5번 심상정’ 구호와 함께 손가락 다섯 개를 들어보이며 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선거영상과 홍보물을 틀면서 로터리 내부 신호가 빨간 불이 됐을 때는 시민들의 출근 차량에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날 공업탑 로터리에는 심 후보의 유세차 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유세차와 선거운동원들도 모여 열띤 선거운동을 펼쳤다.

한편 울산선대위는 이날 공업탑 로터리에 이어 현대자동차 주차장문, 성남동 소방서 사거리에서 출·퇴근 하는 노동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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